식감·당도 뛰어난 예천참외 첫 출하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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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21  |  수정 2025-02-21 07:54  |  발행일 2025-02-21 제8면
식감·당도 뛰어난 예천참외 첫 출하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알려진 '예천참외'가 최근 호명읍에서 첫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로 알려진 '예천참외'가 예천군 호명읍에서 첫 출하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선보인 참외는 '하니스타' 품종으로,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뛰어난 당도로 주목받고 있다.

호명읍과 용문면 지역 40여 참외농가로 구성된 예천참외연합회는 20㏊ 규모의 재배지에서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첫 출하된 하니스타 참외는 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에서 10㎏ 상자당 11만원이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어 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종규 예천참외연합 회장은 "올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일조량 덕분에 예년보다 당도와 품질이 우수하다"며 "연합회의 전문 재배 기술과 회원들의 정성을 더해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며 소비자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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