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
사격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이 경북 포항에서 진행되는 동계 합숙 훈련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해로 6년 연속 포항을 찾은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8일간 포항실내사격장에서 훈련한다.
이번 합숙 훈련은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여갑순 전임 감독을 중심으로 전문지도자 4명과 사격 국가대표 후보선수 44명이 참가했다.
포항시는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동계·하계 합숙 훈련 지원에 이어 내달 열리는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를 유치하는 등 한국 사격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정숙 체육산업과장은 "사격을 포함한 다양한 전지훈련을 유치해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