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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내년 대구마라톤대회 개최 시기 등에 대해 거론해 눈길을 끈다.
홍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제는 대구 FC가 28년만에 개막 2연승을 했고, 오늘 대구 마라톤에서는 대회신기록이 2개나 탄생했다"고 알렸다.
이어 "내년부터는 대구 마라톤을 3월 첫주 일요일에 하도록 대한 육상 연맹과 협의하고, 우승 상금도 20만불로 상향 조정해 계속 세계 최고 상금 대회로 추진하겠다"며 "세계 마라톤 대회로는 새해 첫 대회이고, 우리나라 마라톤 대회로도 새해 첫 대회가 되도록 해 대구마라톤을 세계 6대 마라톤 대회로 격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는 새해 들어 좋은 일만 계속되는데, 나라도 조속히 혼란을 극복하고 평안해졌으면 한다"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한편, '2025 대구마라톤대회'가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23일 대구에서 열렸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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