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중원산업이 심장마비로 숨진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2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주>중원산업(대표이사 김명구)이 퇴근 후 심장마비로 사망한 직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2천500여만원을 전달했다.
중원산업은 지난 17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故) 노재규 사원 자녀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고 노재규 사원은 2007년 10월 입사해 지난해 12월 26일까지 생산팀(포머)에서 성실하게 근무하다가 이날 퇴근 후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이에 중원산업은 고 노재규 사원의 자녀인 노준성·준우군에게 장학금 2천553만원을 전달했다. 장남 노준성군은 대학진학 후 군복무 중이며, 차남 노준우군은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김명구 중원산업 대표이사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 노재규 사원의 자녀들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성수
편집국에서 경제‧산업 분야 총괄하는 경제에디터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