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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식 부위원장이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
이형식 경북도의원이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기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각종 현안 사항을 협의했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역소멸대응 특별위원회 영남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형식 의원은 이번 회의에서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주택구입자금 이자 지원 건의안'을 상정해 의결했다.
아울러 생활 인구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관한 전문가 특강이 이어졌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저출생·고령화 문제, 청년인구 유출 등 지역소멸 이슈에 대한 정책 관심사 선정 및 발굴과 중앙정부 건의 등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형식 부위원장은 "대구·경북 인구가 매년 4만 명 이상 감소하는 추세로, 50년이 지나면 현재 인구의 절반 수준인 240만 명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며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장기지원으로 변경해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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