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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인점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
롯데백화점 상인점이 올해 개점 21주년을 맞아 '개점 21주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18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특별 행사는 다양한 먹거리, 봄 시즌 인기 아이템 할인 행사와 함께 경품 혜택 등도 제공한다.
2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전개된다. 먼저 개점 행사 첫날인 28일,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단 하루 '줄서기 상품전'을 진행한다. 특히 지역 축산 브랜드 '의성마늘소'와 '안성마춤'에서는 등심, 불고기, 국거리를 최대 47%까지 할인해 선착순 한정으로 판매한다. 와인 매장에서는 '1865 셀렉티드 빈야드 까베르네 쇼비뇽'과 2024년 오스카 시상식 지정 와인으로 선정된 '클라랑델 루즈'를 각 2만8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식품관에서는 '50대 장보기 상품 제안전' 행사를 통해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 상품을 제안한다.
지역 유명 먹거리 팝업 스토어도 선보인다. 강원도 춘천의 명물 '춘천 감자밭'의 팝업 행사(2월 28일~3월 6일)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며, 지역 대표 축제인 '구미라면축제'의 히트아이템 '갓 튀긴 라면'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3월 한 달간 선보인다. '갓 튀긴 라면' 팝업 스토어에서는 경상북도 특산물을 활용한 '구미 송향버섯 라면', '구룡포 오징어 라면', '의성 마늘 라면', '영덕 대게 라면'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다양한 할인행사와 체험 등 이벤트가 준비돼있다.
5층 '나이키' 본매장에서는 2월 28일~3월 3일간 전품목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4층 특설행사장에서는 '코오롱스포츠 단독 기획전'(2월 28일~3월 4일)을 열고 봄 시즌 인기아이템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브랜드별 최대 10%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혜택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 7층 보이드 공간에서는 유아동 동반 고객들을 위해 내달 1~3일간 '슈링클 키링 만들기', '키즈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솜사탕 증정' 등 다양한 릴레이 체험을 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바자회도 열린다. 1층 동문광장에서는 '최복호' 사랑 나눔 바자회(2월 28일~3월 4일), '프리앤메지스' 불우이웃돕기 자선 바자회(3월 5일~9일) 등 행사를 펼친다. 행사 종료 후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동문광장 행사 참여브랜드와 함께 달서구청에 백미 800㎏을 기부하여 지역 상생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2월 28일부터 3월 9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10명에게 'LG 스타일러'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식당가 금액이용권' '엘포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여 방법과 당첨 여부는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일별 선착순 100명에 한해 당일 식품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행운의 스크레치 복권 이벤트'도 진행한다.
21년간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상인점 개점일인 2월 20일과 생일이 같은 고객에게 '와인' '케이크' '휘게문고 이용권' 중 1가지를 선택해 선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일 이벤트 참여 희망 고객은 내달 1~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4층 사은행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장윤석 롯데백화점 상인점장은 "롯데백화점 상인점을 21년 동안 사랑해주신 많은 고객님들께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쾌적하고 즐거운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영기자 lny0104@yeongnam.com

이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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