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관광택시<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뚜벅이 여행자들에게 안동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관광택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관광택시 누리집 구축에 이어 관광택시 코스를 이달 개편했다.
오는 3월부터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인은 1팀당 이용 금액의 50% 할인, 내국인은 1팀당 2만 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안동 여행가는 달'을 지정해 3·6·12월 관광택시 이용 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내국인 대상 요금 3만 원을 추가 할인한다.
이 밖에도 광복 80주년 기념, 사계절 축제 기념, KTX 연계 상품 판매 등 각종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 원(승합 25만 원)이며 각종 이벤트, 예약 안내, 관광 코스, 이용요금 등 상세 내용은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이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에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 관광정책과장은 “요금할인 프로모션 외에도 관광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한 택시기사 역량 강화 교육, 친절 교육, 단복 제작 등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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