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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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26  |  발행일 2025-03-26 제12면
문경시,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문경시제공>

문경시는 출산한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지원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출산으로 인한 영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육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또 출산한 소상공인이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할 경우 월 최대 200만원, 연속 6개월간 최대 1천200만 원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올해 출산한 소상공인 또는 그 배우자다. 출산 후 3개월 이내 신청하면 된다. 또 거주지와 사업장이 모두 경북에 소재한 소상공인 중 출산일 기준 해당 사업장을 1년 이상 지속해 왔으며 작년 매출액이 1천200만 원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사업 신청은 경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의 소상공인관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 소상공인 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현 일자리경제과장은“지역경제의 주축인 소상공인들의 출산 및 육아 환경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생 문제 해결,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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