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국비 300억 원 확보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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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17:36  |  발행일 2025-05-13
문경시,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국비 300억 원 확보

문경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 <문경시제공>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13일 문경시에 따르면 '농촌협약' 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보전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주도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면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하는 통합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내용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 가점포함 사업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지역활력과를 중심으로 행정협의회, 읍·면별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및 인터뷰 과정, 전문가 자문 등 총 61회 협의 과정을 거쳤다. 또한, 지역단위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상향식 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시는 농식품부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계획'에 대해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농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생활서비스 입지 조건, 농촌환경관리시설 분포율 등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높은 분야의 사업 투자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거점 배치를 통해 농촌의 난개발과 소멸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을 삶터, 일터, 쉼터로서 재생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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