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울6호기(붉은색 동그라미)가 지난 23일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전 4시 3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한울원자력본부>
한울6호기, 제14차 계획예방정비 완료…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지난 3월 18일부터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지난 23일 발전을 재개해 27일 오전 4시 30분쯤,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한울6호기는 연료교체와 주요 설비에 대한 점검·정비를 실시함으로써 발전설비의 신뢰도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도 완료해 안전성을 확인받았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정비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원전의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전한 원전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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