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테니스팀 박의성, ITF대구국제테니스대회에서 단·복식 준우승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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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2 16:14  |  발행일 2025-06-02
대구시청 테니스팀 박의성(왼쪽) 선수가 2025 ITF대구국제남녀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청 테니스팀 박의성(왼쪽) 선수가 2025 ITF대구국제남녀테니스투어대회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구시체육회 제공>

대구시청 테니스팀 박의성 선수가 2025 ITF대구국제남녀테니스투어대회 단·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일까지 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박의성 선수는 단식 4강에서 추석현(안동시청) 선수를 세트 스코어 2-0(6-3, 6-4)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남지성(당진시청) 선수에게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앞서 열린 복식 결승전에서 박의성·권순우(국군체육부대)선수는 일본의 유수케 쿠수하라·슌수케 나카가와 선수와 대결해 패하면서 준우승했다. 박의성·권순우 페어는 1라운드에서 1번 시드인 호주의 델라니 형제를 누르고 2라운드에 올라 결승까지 갔지만 우승의 문턱에서 무너졌다.


남녀 각각 1만5천달러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남녀 예선 각 64명, 본선 각 3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신동철 대구시청 테니스팀 감독은 "박의성은 파워풀한 서비스와 템포, 전체적인 게임 운영 능력이 좋은 선수"라면서 "대구시청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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