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제공>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여성농업인 일자리 창출 자격 취득 전문 기능 교육(치매예방관리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 41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은 시험을 통해 실버인지 전문가 자격증 1급을 취득하게 된다.
한편, 교육 내용은 치매와 노년 교육에 대한 이해, 손·발 마사지 실습 등으로 자격증 취득 후 관련 분야 취업 및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이승순 회장은 "배움의 즐거움과 함께 자격증 취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즐겁고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촌 여성의 자격증 취득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생활개선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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