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봉화서 연이어 심정지 환자 발생…긴급 이송 조치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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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06 11:59  |  발행일 2025-06-06
안동소방서 전경. 영남일보DB

안동소방서 전경. 영남일보DB

경북 안동시와 봉화군에서 최근 심정지 환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7분쯤 안동시 서후면의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에서 동승자 A씨(50대)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A씨는 평소 협심증 병력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당시 차량 운전자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자발 순환을 회복시킨 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재 A씨는 중증으로 분류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 59분쯤엔 봉화군 봉화읍의 한 의원 계단에서 B씨(70대)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당시 병원으로 내원하던 중이던 것으로 알려진 B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병원 측이 즉시 구조를 요청해 구조대가 현장으로 출동했고, B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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