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명품교육도시로 도약··· 점촌고 5년간 연간 1억 원 지원

  • 강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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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11 17:25  |  발행일 2025-06-11
문경시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 원을 지원한다. <문경시제공>

문경시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 원을 지원한다. <문경시제공>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문경시가 올해부터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점촌고등학교는 2013년도부터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어 운영되다가 지난해 문경시와 재정지원협약 MOU를 체결, 자율형 공립고 2.0 3차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5년간 점촌고등학교에 연간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가 추진하는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 대학,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이를 통해 점촌고등학교는 맞춤형 고교학점제 선택교과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지원한다. 또한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학력 위주의 일반고와 차별화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미래를 설계하여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문경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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