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오씨엔아이, 수자원 통합관리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 김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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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26 15:02  |  발행일 2025-06-26
<주>에이스·<사>한국유역환경학회와 관련 시스템 공동 개발
조명희 회장 “공공성·실용성 동시 충족하는 결과물 만들겠다”
지난 23일 수자원 분야의 디지털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기범 에이스 대표(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교수)와 조명희(가운데) 지오씨엔아이 회장,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오씨엔아이 제공>

지난 23일 수자원 분야의 디지털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 박기범 에이스 대표(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교수)와 조명희(가운데) 지오씨엔아이 회장,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오씨엔아이 제공>

<주>지오씨엔아이가 <주>에이스, <사>한국유역환경학회와 함께 지난 23일 수자원 분야의 디지털 기반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간 기술기업, 산학협력 기반 학과기업, 공공성 중심의 학술단체 간 긴말한 협력을 통해 수자원 전반의 디지털 전환과 하천관리 일원화를 추진하고, 코이카(KOICA) 등 개발 협력 사업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력으로 지오씨엔아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공간정보 기술 실무 역량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기술 구현을 담당한다. 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학과기업인 에이스는 수자원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산학협력 모델을 통해 실용적 설계와 자문을 수행한다. 한국유역환경학회는 물관리 정책 및 환경 생태 분야의 공공성 기반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략적 방향성과 자문을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수자원 통합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디지털 플랫폼 실증 및 기술지원 △청년 인재 양성 △정책 연계 자문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희 지오씨엔아이 회장과 박기범 에이스 대표(경일대 건축토목공학과 교수), 송시훈 한국유역환경학회 회장이 참석했다.


조명희 회장은 "공간정보 기반 기술과 수자원 분야 전문성이 접목된 협력은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공공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결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씨엔아이는 GIS(지리정보시스템), 위성영상, 드론, GNSS(위성항법시스템), AI(인공지능) 등 공간정보 기반 기술을 용합한 디지털 플랫폼 구축 전문기업이다. 국토 및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해 기술력을 축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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