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후포 A펜션 앞 해수욕장서 5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심정지

  • 원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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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27 14:27  |  발행일 2025-07-27

응급처치 후 병원 이송


사망사고와 관계없는  장소  갯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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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2시 27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A펜션 앞 해수욕장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된 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울진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사고 직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자체 구조해 해변으로 인양했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도착해 전문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오후 3시 13분쯤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현장 관계자는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곧바로 출동했으며, 초기 심정지 상태였던 만큼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자의 신원은 현재 조사 중이며, 울진군과 소방당국은 해수욕장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여름철 해양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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