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 제2대 대구예총 회장 당선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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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4-14 15:51  |  발행일 2026-04-14
14일 오후 2시 열린 2026 제5차 정기총회서 선출
“대구예총 법인 해산 절차 밟을 것”
제2대 대구예총 회장으로 선출된 강정선 신임 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제2대 대구예총 회장으로 선출된 강정선 신임 회장(왼쪽)이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강정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이 <사>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대구예총)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구예총은 14일 오후 2시 '2026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강 회장을 제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8개 회원 단체 총 80명의 대의원 선거로 치러졌다. 이치우 전 대구음악협회장과 강 회장이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였다. 개표 결과 강 회장이 48표를 얻어 32표를 득표한 이 전 회장을 제치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강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여러분의 선택으로 한국예총과 대구예총을 아우르는 회장의 책임을 맡게 됐다"며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반드시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는 대구 예술이 하나로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한국예총과 대구예총이 공존하는 행정적 절차 또한 전문가들의 조언과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차분하고 책임 있게 정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 회장은 "10개 회원단체의 고유한 가치와 현장을 중심에 두고 회원단체가 주인공이 되는 예총을 만들겠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다. 대구예총의 대전환, 대구예술문화의 새로운 길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신임 회장은 선거에 앞선 정견 발표에서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와 대구예총이 동일한 단체임을 밝히면서 한국예총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대구예총의 법인 해산 절차를 밟을 것임을 공언했다. 이와함께 △행정과의 협력 체계 및 외부 협력 연계를 통한 실질적 재원 확보 △회원단체 중심 구조 완성 △청년예술인상 신설을 통한 젊은 예술가 지원 △정기 협의 구조 정비를 통한 의사결정 체계 개편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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