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식'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대구 소속 출전 선수들이 휴대전화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이건혁, 근대5종 성승민, 펜싱 도경동, 핸드볼 이원정과 은메달을 획득한 수영 지유찬, 테니스 박의성, 사격 반효진 등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대회에 출전한 지역 선수들이 참석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대구를 빛내줘서 감사합니다."
8일 오전, 아시안게임 단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환한 미소와 함께 대구시청을 찾았다.
바로 얼마 전까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멋진 활약을 펼쳐준 대구시 소속 선수들이었다.
동인청사 상황실에 걸린 현수막 속 '대구라는 자부심! 여러분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라는 문구가 선수들을 맞이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대구시 소속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한 행사가 8일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대구시는 선수들을 초청해 대한민국과 대구의 위상을 높인 선수들을 축하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사격의 이건혁, 근대5종의 성승민, 펜싱의 도경동과 여자 핸드볼의 이원정, 수영의 지유찬 등 대구시 출신 혹은 소속으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메달리스트들을 비롯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이 함께했다. 대구에서 나고 자란 선수들과 대구시 소속으로 이 도시와 인연을 맺게 된 선수들까지… 모두가 각자의 종목에서 맹활약하며 대구를 빛냈다.
8일 대구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출전선수 격려식'에서 추경호 대구시장과 대구 소속 출전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이건혁, 근대5종 성승민, 펜싱 도경동, 핸드볼 이원정과 은메달을 획득한 수영 지유찬, 테니스 박의성, 사격 반효진 등 메달리스트를 비롯해 대회에 출전한 지역 선수들이 참석했다. 정세영 수습기자
이번 대회에서 이건혁은 속사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성승민은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을 획득하고, 여자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해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대구 불로초를 나와 대구체중과 체고를 졸업한 '대구의 딸' 성승민은 금메달 확정 후 자신을 응원해준 대구시민들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도경동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핸드볼의 이원정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여자 핸드볼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공기소총의 반효진은 혼성단체 10m 공기소총 은메달, 여자 10m 공기소총 동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대구시청 소속의 박의성 선수는 남지성(당진시청)과 함께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구시청 소속 노윤서와 상주시청 소속의 김민정·장수지, 신지은(금산군청)으로 구성된 여자 대표팀은 트랙 사이클 여자 단체 추발 동메달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은 저마다 아시안게임 참가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은 다음 도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과 대구의 위상을 높여준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수많은 훈련과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부상과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이어온 선수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대구의 이름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기쁜 소식을 들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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