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기대주 민룡, "계명대 가요"

  • 입력   |  발행일 2000-12-12 제면

빙상 쇼트트랙 국가대표 민룡(경신고 3년)이 대구 계명대에 진학한다. 계명대는 11일 2002년 미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 금메달 유망주인 민 룡이 계명대로 진학 의사를 밝힘에 따라 12일 학교에서 진학 문제를 협의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민룡은 지난해부터 각종 세계대회에서 탁월한 성 적을 기록한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지난해 10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차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대회 1천500m와 3천m에서 잇따 라 정상에 올라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민룡은 올들어서도 스웨덴, 네덜 란드, 영국 등에서 벌어진 세계 쇼트트랙대회 1천m, 3천m 등에서 1위를 차 지하며 세계적인 선수로 떠올랐다. 민룡은 특히 지난 10월 미국 솔트레이 크에서 열린 2000~2001 쇼트트랙 월드컵 2차대회 남자 5천m 계주에 출전해 한국에 금메달을 안김으로써 2002년 미국 동계올림픽에서 확실한 금메달감 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쇼트트랙의 세계적인 스타 김소희, 나가노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안 상미를 배출한 계명대는 민룡의 입학으로 한국 쇼트트랙의 명문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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