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향 남편 김두조씨 폐암으로 사망

  • 입력   |  수정 2005-11-26  |  발행일 2005-11-26 제면
이휘향 남편 김두조씨 폐암으로 사망

유명 탤런트 이휘향씨(45)가 지난 9월말 남편과 사별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이씨는 9월30일 오전 5시쯤 경기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하던 남편 김두조씨<사진>와 사별했다. 김씨는 향년 64세로 사망 직후 성남화장장에서 화장으로 치러진 뒤 경남 합천 해인사 인근에 유골이 뿌려졌다. 이씨는 49재를 치른 지난 17일까지 50일간 해인사에서 산사생활을 하며 남편이 가는 마지막길을 함께 했다.

김씨는 지난 5월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에서 뒤늦게 폐암 말기 진단을 받고, 5개월간 투병생활을 해왔다. 김씨의 사망소식은 그동안 가족 이외에는 일절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 남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 조용히 지내고 싶다는 김씨의 유언 때문이었다.

김씨는 포항에서 체육관과 레저사업을 운영했으며, 유족으로는 이휘향씨와 영국에 유학 중인 아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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