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어린시절 생각하니 모교 꿈나무에 도움주고 싶어”

  • 추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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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05-17 07:28  |  수정 2012-05-17 08:35  |  발행일 2012-05-17 제24면
뉴기성폴리머 황성훈 대표, 구미 상모초등에 장학금 1천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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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훈 대표, 구자억 상모초등 교장, 학부모 운영위원장이 장학금 기탁 약정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싶습니다.”

칠곡군 북삼읍에서 휴대전화 부품 제조업체인 뉴(NEW)기성폴리머를 경영하는 황성훈 대표(45·구미시 상모동)가 구미시 상모동 상모초등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최근 열린 상모초등 체육대회에서 거액의 장학금을 선뜻 내놓은 황 대표는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면서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상모초등 3학년에 재학중인 아들을 둔 황 대표는 “지금까지는 사업에 전념하느라 뒤를 돌아볼 여유가 없었으나, 이제부터는 많은 꿈나무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전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구자억 상모초등 교장은 “황 대표가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5∼6학년 재학생 20명을 뽑아 학기말에 장학금을 전할 것”이라며 “전 교직원과 학생을 대표해 황 대표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구미=추종호기자 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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