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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 오미동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된 758㎡ 규모의 와인교육 전용건축물이 있다. 오크통조형물이 눈에 띈다. |
영천시에서 생산하는 포도의 가공비율은 전체 포도 생산량의 3% 수준이다. 이중 1천t이 주스, 잼, 와인 등으로 가공되고 있다. 연간 140t의 포도가 와인양조용으로 이용되고 있다.
영천시는 이 같은 인프라를 바탕으로 영천지역 포도농가와 시민을 위해 와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천시 오미동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는 지상 2층, 지하 1층으로 지은 758㎡ 규모의 와인교육 전용건축물이 있다. 오크통조형물이 특징인 이곳에는 영천의 와인산업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장과 세미나실, 양조실습교육장, 와인저장숙성고, 와인터널이 있다. 영천 와인산업의 허브인 셈이다.
이곳에서는 또 와인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와인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와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자체 중에선 한국에서 처음이다. 와인학교 코스는 8개월의 정규과정과 소비자체험 등으로 구성된 비정규과정이 있다. 정규과정은 양조기초·양조심화·소믈리에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반 수업은 5~11월까지, 비정규반 수업은 8~11월까지다. 지난해까지 이곳에서 180명의 양조기술자를 양성했고 30명의 소믈리에를 배출했다.
영천농업기술센터 영천와인사업단 윤광서 이사는 “올해에는 양조시설구축과 마케팅 지원을 비롯해 50개의 서브와이너리를 조성하는 한편, 와인국제 세미나와 전국 요식업경영자 워크숍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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