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택은 1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8회 '2013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 참석해 인기 가수상을 수상했다.
모자에 선글라스를 끼고 목도리를 하고 무대에 올라온 임윤택은 한눈에 봐도 많이 야위고 수척해진 모습이다.
임윤택은 수상소감에서 "모델분들의 마이크라 높네요"라며 우스개소리로 말문을 연뒤 "원래 시상식에 오려고 한 것이 아닌데 갑자기 오게 돼 사복을 입고 오게 됐습니다. 딴 팀 같죠."라고 말을 이어갔다. 그리고"더욱 열심히 하는 울라라 세션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윤택의 최근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윤택 살 너무 많이 빠졌다" "방송에서 안 본사이 너무 많이 야위였다. 빨리 건강회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건강을 염려했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3'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가 되었며, 당시 암투병 중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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