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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 212.41대 1
‘굿 디자인’ 6년연속 선정 쾌거
서한
대구혁신도시 1·2차 완전 분양
재건축시장 첫발…성과 이어가
태왕
대봉태왕아너스 전국 청약경쟁 3위
이시아폴리스 명품 오피스텔 ‘화제’
동화주택
서재지구 중소형 메가타운 조성
지역민 내 집 마련 기회 마련대구지역 건설업체들이 모처럼 활짝 웃은 한 해였다. 화성산업이 3년 만에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서는가 하면 서한은 올해 3개 단지를 잇따라 100% 분양으로 이끄는 등 상승세가 가팔랐다. 태왕도 7년 만에 다시 아파트를 분양, 태왕 아너스 명성을 입증했으며 동화주택도 지역건설사 첫 메가타운 건설에 박차를 가한 해였다.
화성산업은 올해 지역 분양시장에서 앞으로도 좀처럼 깨지지 않을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2일 분양에 나선 수성구 만촌동 만촌3차 화성파크드림이 212.41대 1이라는 ‘미친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로또 아파트’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일반분양 65가구에 1만1천491개의 1순위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경쟁률 173.78대 1에 전용 면적 84㎡B타입이 212.41대 1이라는 올해 전국 분양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대구테크노폴리스 A1블록 1공구 1천390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기시설 건설공사 1공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도 체결했다. 이보다 앞서 한국토지신탁과 김천혁신도시내 상업용지 19-3블록에 ‘코아루 파크드림 시티’ 오피스텔 469실을 건립공사에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시공사가 발주한 동탄2신도시내 384억원규모의 조경공사를 수주했다.
수상도 잇따라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 건립한 김대중컨벤션센터(증축)가 제17회 광주시 건축상, 비주거부문 금상을 받았다. 또 자체 개발한 ‘침산 화성파크드림 셀프 다이어트(SELF-DIET) 단지 디자인’과 ‘화성파크드림 배선가구 디자인’이 ‘2013 GOOD DESIGN AWARD’에서 굿디자인(GD)으로 선정되면서 2008년 처음 굿디자인 상품을 개발한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한은 지역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뜨거운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성공분양이 올해도 이어지면서 서한의 이름을 더욱 굳건히 다졌다.
대구혁신도시 1차는 479가구 모집에 1천720명이 청약해 평균 5.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계약기간내에 한 가구도 남김없이 분양했다. 1차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 첫 작품으로 선보인 2차도 429가구에 1천69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으며 최고 경쟁률 25.25대 1, 평균 경쟁률 6.1대 1로 전 순위 마감한 뒤 100% 계약됐다.
재건축시장에도 첫 발을 내디뎠다. 7년 동안 표류하고 있던 84복현시영재건축조합과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지난 3일 ‘복현 3차 서한 이다음’을 분양, 최고 경쟁률 71.09대 1에 평균 경쟁률 24.02대 1을 기록했으며, 100%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올해 분양한 3개 단지 모두가 완전분양되면 지역건설역사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기록을 남기게 된다.
특히 서한은 지역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19일 대한건설협회가 주최한 ‘2013 건설업 윤리경영대상’시상식에서 중소기업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윤리경영활동에 솔선수범한 건설기업에 주는 상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컸다.
태왕도 지난달 분양한 중구 대봉동 ‘대봉 태왕아너스’가 전용 면적 84㎡A형이 최고 5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평균 경쟁률 32.83대 1로 전국 분양단지중 청약경쟁률 3위에 올랐다. 1순위 청약자도 9천명이나 몰렸으며 100% 완전 계약을 이루었다. 이 단지는 태왕이 2005년 분양했던 것을 8년 만에 다시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어 분양한 아파트라는 점에서 극히 예외적인 사례로 시장에서 회자됐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내에 명품 오피스텔인 ‘이시아폴리스 태왕 아너스 타워’분양에 나섰다.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에 주거용 오피스텔 549실로 구성된 태왕 아너스 타워는 거대 상권형성으로 이곳에 근무하는 싱글들을 위한 주거시설이 크게 부족한 이시아폴리스내 첫 오피스텔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순조롭게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동화주택은 대기업만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오던 메가타운을 순수 지역 토종건설사로서는 처음으로 조성중이다.
대구시 달성군 서재지구에 총 3차례에 걸쳐 예정된 3천700가구중 지난 4월 1차분 839가구 100% 분양완료에 이어 2차분 933가구를 지난 6일 분양했다. 이번 2차분까지 1천772가구에 이어 내년초 나머지 물량까지 분양되면 단일브랜드로 서대구권 최대의 메가타운이 조성되는 동시에 순수 지역건설업체가 분양한 메가타운으로서는 최초가 된다.
동화주택 김길생 대표는 “3천700여가구에 이르는 브랜드타운 전체가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은 보기드문 일”이라며 “건설사 입장에서는 대형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이 중소형에 비해 수익측면에서 유리하지만, 동화주택은 지역민들의 내 집 마련을 먼저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차 단지가 들어서면 인접한 1차 단지 839가구와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되며, 서재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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