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대병원 최강영 교수, 두상교정모 헬멧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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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05-13 07:54  |  수정 2014-05-13 07:54  |  발행일 2014-05-13 제21면

경북대병원 성형외과 최강영 교수는 ‘두상교정모 제조방법 및 두상교정모’라는 발명내용으로 특허(제10-1388659호)를 획득했다.

 최 교수는 자세성 사두증의 환아들의 치료에 있어서 보다 간편하면서도 효율적으로 두상교정모를 제조, 공급하기 위해 연구해왔다. 사두증은 아기 머리를 위에서 봤을 때 두부의 좌측 또는 우측이 어느 한쪽으로 눌려서 비스듬하게 보이는 두상변형이다.

 현재 두상교정모 헬멧은 외국에서 수입해 오거나, 제조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두상 교정 실효성이 떨어진다. 반면 이번에 개발된 두상교정모 헬멧은 보다 쉽고 널리 이용될 수 있어 자세성 사두증으로 고민하는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비용도 기존과 비교해 25% 정도로 저렴하다.

 두상교정모 헬멧은 CT를 이용해 만드는 기존 방법과 다르게 방사선 노출에 대한 위험성이 없어 높게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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