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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입주예정인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대부분이 분양가에 웃돈을 더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
대구 3곳 경북 5곳 올라
월배아이파크1차 84㎡
8천만~9천만원 더 줘야
경주신원아침도시 78㎡
최대 4천만원 프리미엄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2015년 1분기 입주를 앞 둔 아파트중 대구는 3곳 경북은 5곳이 프리미엄이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에서 프리미엄이 가장 많이 붙은 곳은 대구시 달서구의 월배아이파크1차로 전용면적 84㎡는 8천만~9천만원의 웃돈을 줘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중소형으로 구성된 월배아이파크는 1·2차를 합쳐 3천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닥터아파트 측은 “월배아이파크의 경우 한때 1억원의 프리미엄이 붙기도 했다”며 “이는 분양가 경쟁력이 있는 데다 뛰어난 평면설계와 더불어 시공사 브랜드파워, 중소형 대단지라는 점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달서구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는 전용면적 59㎡ 기준 1천만~2천만원, 동구 신서동 대구혁신도시 서한이다음1차는 전용면적 74㎡에 3천만~5천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북도 상황은 비슷했다. 경주시 충효동에 들어서는 경주신원아침도시의 경우 전용면적 78㎡가 3천만~4천만원, 안동시 옥동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전용면적 84㎡에 500만원~1천만원, 구미시 옥계우미린2차는 전용면적 79.7㎡에 1천만~3천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이외에도 안동센트럴자이가 전용면적 84㎡에 2천만~3천500만원, 김천혁신도시 영무예다음 1차의 경우 전용면적 84㎡에 700만원~1천만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와 같이 2015년 상반기 입주아파트에 프리미엄이 붙은 것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곤 전국적 현상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분기 전국 아파트 65개단지 3만8천662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가운데 서울의 e-편한세상 마포3차의 경우 최고 1억5천만원, 경남 거제 엘크루랜드마크는 최고 1억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닥터아파트 권일 분양권거래소장은 “2015년 1분기 입주 아파트의 프리미엄을 분석해 보면 입지와 분양가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단지가 프리미엄이 많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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