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26일 TV프로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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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3-26  |  수정 2015-03-26 08:47  |  발행일 2015-03-26 제23면
[볼만한 TV프로] 26일 TV프로해설

서태지, 국내최초 ‘스템파일’ 공개

◇명견만리(KBS1 밤 10시)

5년 만에 9집 타이틀곡 ‘크리스말로윈’으로 돌아온 서태지. 그는 9집 발표와 함께, 특별한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타이틀 곡 ‘크리스말로윈’의 스템파일(곡을 구성하는 보컬 및 악기 각각의 음원)을 모두 공개해 리믹스 콘테스트를 개최한 것이다. 서태지, 그는 새로운 창작의 시대를 열었다. 대한민국 최초의 행보. 그는 왜, 스템파일을 공개한 것일까. 언제나 음악으로 소통했던 서태지가 음악이 아닌, 진심의 언어로 우리 시대의 화두를 말한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의 사람들

◇한국기행(EBS 밤 9시30분)

금정산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낙동강이 굽이쳐 흐른다. 누룩을 빚어 만드는 금정산성 막걸리에 취하고, 금정산에서 산 아래를 바라보는 황홀경에 빠져본다. 금정산에서부터 낙동강을 따라 흘러가면 마지막 종착지인 바다를 만난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기수역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산에서 강으로, 높은 음과 낮은 음이 저마다의 삶으로 깊고 진한 부산 교향곡 제4악장이다.

호텔리어 되려고 5개 국어 섭렵

◇청춘! 세계도전기(EBS 오후 7시50분)

세계 최고의 호텔을 세우는 것을 꿈꾸는 스위스 호텔학교 IHTTI를 졸업한 이동주씨(26). 모범생처럼 보이는 그에게도 경찰서를 전전할 정도로 혹독하게 보낸 방황기가 있었다. 호텔리어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5개 국어를 섭렵하고 10여 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온 그가 세계 최고의 호텔, 궁극의 서비스를 찾아 떠난 발리에서 버틀러가 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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