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 케이블카에 4대惡 근절 홍보 스티커

대구 남부경찰서가 제작한 4대악 근절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앞산 케이블카가 운행되고 있다. <남부경찰서 제공>

대구 남부경찰서가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앞산 케이블카에 부착한 스티커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앞산케이블카가 대구의 명소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독특한 디자인으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케이블카 2대 전면부에 4대 사회악을 나타내는 문구와 등산을 하는 포돌이·포순이, 케이블카를 타는 포돌이·포순이 등 이용객들에게 익숙한 두 종류의 그림을 부착했다.

서상훈 서장은 “앞산에 어울리는 그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경찰이 시민들에게 좀 더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서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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