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지월 시인(문학 부문)과 김회영 교수(음악 부문)가 ‘2016 한중 국제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했다.
서 시인은 대구 출신으로 20년 가까이 중국조선족 동포 문화예술 교류 발전에 이바지하며 조선족 동포 문화예술인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예술의 혼을 심어주는 데 노력해 왔다. 김회영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세계한민족음악제를 개최하며 안중근 의사의 민족정신을 기리는 등 중국조선족 동포 문화예술에 애정을 가지고 많은 교류를 해왔다.
시상식은 4일 서울 영등포 웨딩그룹 위더스 영등포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에선 2016년 한 해 동안 각 분야에서 수고한 재한중국동포지성인들과 한중 각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하여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서지월 시인의 시 ‘조선민족의 노래’가 전문시낭송가 남서향 시인의 축시로 낭독됐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유승진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TK큐] 보이지 않는 사람까지 생각한 설계…웁살라의 이동권](https://www.yeongnam.com/mnt/file_m/202512/news-m.v1.20251215.bfdbbf3c03f847d0822c6dcb53c54e24_P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