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코끼리와 부엉이 가족, 동양화적 느낌 나는 서양화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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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9   |  발행일 2017-08-09 제22면   |  수정 2017-08-09
키다리갤러리 31일까지 아트랜드
빨간코끼리와 부엉이 가족, 동양화적 느낌 나는 서양화
한충석 작(왼쪽)·신대준 작

대구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키다리 갤러리가 ‘아트랜드’라는 색다른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외벽을 메인 홀에 전시 중인 작가의 작품 이미지로 ‘대형 포토존’을 만들었다. 부산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한충석, 신대준 작가의 작품 이미지이다.

또 갤러리의 작은 전시 공간에는 메인 작가인 서승은 작가를 비롯해 신경미, 문형태, 노혜영, 허재원, 김바름, 서하윤, 현미 작가의 대표작과 최신 소품작들이 전시된다.

신대준 작가는 ‘빨간 코끼리’로 잘 알려져 있다. 작가의 빨간 코끼리는 어린 시절 커다란 존재였던 아버지이자, 현재 자신의 자녀에게 수호신 같은 든든한 동반자를 의미한다.

한충석 작가는 부엉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 고유의 광목천에 작업해 서양화지만 동양화적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에게 힐링과 휴식을 전한다.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도심 속 갤러리 벽면에 붙어있는 커다란 빨간 코끼리와 부엉이 가족은 이색적인 볼거리”라며 “젊은 연인이나 가족이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갤러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1일까지. 070-7566-5995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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