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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빛으로병원, 흉터 거의 없는‘맘모톰’시술 6천례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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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6   |  발행일 2017-10-26 제65면   |  수정 2017-10-26
유방암 수술 환자 목욕탕 운영
유방재건 정신적 충격 최소화
최신장비 도입에 적극적 투자
20171026
분홍빛으로병원은 개원 10년간 10만명의 여성이 찾을 정도로 지역 유방·갑상선 관련 질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이동석 분홍빛으로 병원장. <영남일보 DB>

분홍빛으로병원(병원장 이동석)은 유방·갑상선 질환 치료에 특화한 병원으로 개원 10년 만에 등록 환자 1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100만 대구여성 10명 중 1 명이 분홍빛으로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셈이다. 2008년 개원한 분홍빛으로병원은 암 진단에서부터 수술, 항암치료, 재활까지 토털케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치료 능력을 선보이면서 이제 유방과 갑상선 관련 질환자에게는 꼭 필요한 의료기관이 됐다. 특히 흉터를 거의 남기지 않고 유방 종양을 제거하는 맘모톰 시술은 6천례 이상 실시했다. 암 진단 및 수술도 직접한다. 유방암 수술은 650례, 갑상선 암 수술은 1천례를 넘어섰다.

단순히 수술건수만 많은 것이 아니라 치료 내용도 우수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6명의 유방외과전문의를 비롯해 종양내과전문의, 유방병리전문의 간의 긴밀한 협진에 의해 이뤄진 것이다. 특히 이동석 병원장은 현재 대한유방갑상선외과의사회 회장, 한국유방암학회 부회장,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이사,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이사, 대한유방외과연구회 이사로 활발한 학회활동과 의사 간 전문 의료지식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신 의료장비 도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최근 3대의 탄성초음파 장비를 도입, 정확한 암 진단 및 불필요한 조직검사와 수술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분홍빛으로병원은 갑상선 수술에 하모닉수술기를 이용하고 있다. 하모닉수술기는 압전현상에 의해 수술기가 분당 5만5천500회 진동하면서 생기는 에너지를 이용, 조직을 응고시키고 절단하는 장치다. 기존 전기응고기와 달리 조직의 열 손상이 없어 수술 후 통증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 또 수술 시 출혈이 적고 수술시간이 단축된다. 분홍빛으로병원은 수술 중 창상 보호, 성형기법을 이용한 상처 봉합, 다양한 창상치유제의 적용 등을 통해 수술 흉터를 최소화하는 노하우도 보유하고 있다.

유방암 환자들은 가슴 절제를 한 후 상실감이 아주 크다. 이 때문에 분홍빛으로병원은 유방암 수술을 하면서 동시에 유방재건수술을 진행해 심리적·정신적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다. 만약 암 수술과 동시에 재건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라도 언제든 유방재건수술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보험에서 재건수술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었다.

분홍빛으로병원은 유방암 환자 등을 위한 환우회를 조직해 정신적·육체적 관리에도 신경쓰고 있다. 또 절제한 가슴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유방암 수술 환자를 위해 전용 목욕탕도 운영 중이다. 목욕 후에는 요가, 에어로빅, 라인댄스, 기공체조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할 수 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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