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가 40억원을 들여 주거급여 수급대상자 중 3천100여 임차가구에 임차료를 지급하고, 자가 주택 소유 150여 가구의 주택수선사업(수선유지급여)을 위해 11억원을 투입한다. 또 저소득 장애인 6가구에 2천여만원을 들여 맞춤형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시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양질의 주거환경 확보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외기벽면 단열공사, 노후 창호공사, 바닥배관 공사 등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시공지원과 노후 보일러를 고효율 보일러로 교체하는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에도 나선다. 또 옥동주공2단지 영구임대아파트(1천164가구)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공동전기료를 지원한다.
시가 소유하고 있는 안기세영아파트 10가구를 보수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조손가정) 등에 무상 임대해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고 생활안정을 통한 자립여건을 제공키로 했다. 이 밖에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디딤돌 역할을 통한 젊은 층 유입을 위해 행복주택 및 임대주택(전용면적 26㎡) 150가구와 공공실버주택을 건립한다. 주차장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춘 연면적 250㎡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도 건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실버주택과 행복주택이 준공되면 고령자와 젊은 세대가 함께 생활하면서 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신도청소재지에 부응하도록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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