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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교향악단 제29회 정기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2대 지휘자로 부임한 진솔의 취임음악회이기도 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협연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교향곡 제6번 - 비창’을 들려준다.
2대 전임지휘자 진솔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후 독일 만하임국립음악대학교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 경기필하모닉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며 이름을 알렸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스트라드 현악 콩쿠르 1위, 이탈리아 카네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3위, 동아콩쿠르 1위, 베오그라드 쥬네스 콩쿠르 우승 등의 경력이 있다. 입장료 1만원, 2만원. (053)668-1800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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