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갤러리 개관 5주년展…‘다육식물 소녀’ 조각 등 전시

  • 조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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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3-27   |  발행일 2019-03-27 제22면   |  수정 2019-03-27
키다리 갤러리 개관 5주년展…‘다육식물 소녀’ 조각 등 전시
서승은 작

생생하다. 몽환적 분위기는 여전하다. ‘다육식물 소녀’가 입체로 등장했다. ‘다육식물 소녀’는 서승은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다. 다육식물과 소녀를 합친 캐릭터다. 작가는 한지에 다육식물 소녀를 매력적으로 그려낸다. 몽환적인 화면이 인상적이다. 작가는 스컬피라는 조형 재료를 사용해 다육식물 소녀를 조각했다. 처음 만들어보는 조각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디테일이 살아있다. 한지를 찢고 나온 것 같다. 작가의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입체로 태어난 다육식물 소녀의 우수에 찬 표정이 독특하다.

다육식물 소녀 조각은 대구 봉산문화거리에 위치한 키다리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개관 5주년 기념 ‘5+5’전이 진행 중이다.

키다리 갤러리 첫 개관전부터 전속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승은 작가를 비롯해 빨간 코끼리와 소년을 화폭에 담아내는 신대준 작가, 추억의 옛 시절을 그리는 신철 작가, 그릇이끼의 양종용 작가, 김바름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청년 작가 5명도 참여했다. 이동욱, 배진희, 최지인, 최형길, MINE 작가의 신선한 작업을 볼 수 있다. 31일까지. 070-7566-5995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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