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한약우 ‘올해의 브랜드 大賞’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봉화한약우 관계자들이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은 봉화한약우가 최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소비자 브랜드 위원회 주관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한우부문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며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브랜드를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봉화한약우는 동일부문 후보 브랜드 횡성 축협 한우 등 7개 브랜드를 제치고 선정됐다. 봉화한약우는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로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고,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한우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약우 농가와 안동봉화축협 그리고 봉화군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화=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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