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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칠곡 왜관읍 대동다숲아파트와 칠곡등기소를 연결하는 부체도로가 협소해 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칠곡군 제공> |
【칠곡】 칠곡 왜관읍 남부지역 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대동다숲아파트~대구지방법원 칠곡등기소 부체도로 확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부선 철로 하단부를 통해 왜관읍 남부지역을 동·서로 횡단하는 기존도로를 폭 7m, 높이 3.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0억원은 전액 국비로 충당된다. 총연장은 420m이며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도로는 폭 2m, 높이 2.5m 규모로 차량 통행이 불가해 도로 확장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남부지역이 동·서로 양분되면서 도시 균형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지역 숙원사업을 국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칠곡군의 전방위 세일즈 행정이 한몫했다. 백선기 군수는 물론 관련부서 직원이 국회와 관련부처를 수시로 찾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 결과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마침내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병목지점 개선사업에 포함되는 결실을 거둔 것. 이는 지역구 국회의원이 공석인 상태에서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지역 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이 확보됨은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속에서도 철저한 사전준비로 국비 예산을 확보해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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