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만의 차별화된 고유자원으로 종합개발 추진"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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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4  |  수정 2020-07-14 07:39  |  발행일 2020-07-14 제11면
민선7기 전·후반기 역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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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가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는 생활밀착 행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투구할 방침이다.

오 군수는 최근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이뤘던 군정 성과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남은 2년 향후 계획에 대한 군정 방향을 설명했다.

지난 2년간 영양군은 건설 및 경제분야에서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LPG배관망 공사, 가로등 LED 교체사업,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간판정비사업 및 도로 전면포장 등을 추진했다. 복지 및 농업분야에서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공공도서관 신축,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운영, 마을버스 증차 등을 진행했다. 또 최근 산림청 명품숲으로 지정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인 영양 자작나무 숲은 영양군만의 차별화된 고유자원으로써 종합개발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오 군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민들을 위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유치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오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많은 변화를 추구해 왔으며, 앞으로는 첫 출범했던 민선 7기 군정 목표인 변화의 완성을 추구할 때가 됐다. 아울러 반환점을 맞은 후반기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생활밀착 행정을 꾸준히 추진하고, 모든 정책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두어 오늘 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행복한 영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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