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선정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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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28   |  발행일 2020-07-28 제18면   |  수정 2020-07-28

계명대 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7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선정되면 의료기관이 보유한 고가치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신약개발, AI연구 등 선도적 연구 생태계를 마련하고, 의료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강화, 신(新)의료 기술 발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첨단장비 도입·보강, 데이터 보안·표준화·정제, 전문인력 채용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금은 사업계획 소요비용의 50%로 최대 16억원까지 가능하며, 지원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150일이다. 동산병원은 서울대병원과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며 신약·의료기기, AI 등의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 및 진단, 치료법 개발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의사 처방, 검사기록 등 임상 빅데이터를 비식별화(가명화)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CDW의 업그레이드 등을 주 업무로 수행한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핵심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야는 보건의료 영역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동산병원은 지난해 4월 이전 개원하면서 새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첨단 스마트병원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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