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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구 신암동 45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투시도. (태영건설 제공) |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 이후 첫 대구 비(非)수성구 분양 단지인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정부 규제에 따른 분양시장 침체를 우려했던 지역 건설업계가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2일 진행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1순위 청약 결과, 68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5천235건의 청약 통장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7.61대 1을 기록했다. 이날 17.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면적 84㎡A에는 204가구 모집에 3천613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이 단지는 지난 9월22일 지방광역시에 대한 분양권 전매규제가 시행된 이후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수성구를 제외한 대구 첫 분양 단지여서 청약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일각에서는 단지의 청약 결과에 따라 향후 대구 분양시장의 분위기가 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지역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의 계약률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분양권 전매제한 시행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린 것은 건설업계 입장에서는 다행인 일"이라며 분양권 전매제한 등 정부 부동산 규제에 따른 지역 분양시장 급랭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분양 관계자는 "대구시 동구 일대 대규모 개발 사업 등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돼 단지 청약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암동에 들어서는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며, 서류심사와 부적격자 확인을 거쳐 12월2~4일 정당계약을 한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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