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유재석, 커플상 이효리에 "척하면 척, 너무 감사" 소감

  • 인터넷뉴스부
  • |
  • 입력 2020-12-30 13:54
이효리.jpg
사진:mbc '2020 방송연예대상' 방송 캡처
'놀면뭐하니'가 MBC '연예대상'에서 무려 10관왕에 등극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2020년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유재석은 이효리와 ‘베스트 커플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의 베스트 커플상에는 총 7쌍의 커플이 후보에 올랐다. '라디오스타'의 환장 호흡 김구라-안영미, '놀면 뭐하니?'의 두 매니저 김지섭(김종민)-정봉원(정재형), '백파더:요리를 멈추지 마'의 찰떡 콤비 백파더(백종원)-양잡이(앙세형), '놀면 뭐하니?'의 남매 케미 린다G(이효리)-비룡(비), '나 혼자 산다'의 열애설 주인공 성훈-손담비, '전지적 참견 시점'의 MC 이영자-전현무, '놀면 뭐하니?'의 앙숙 지미유(유재석)-천옥(이효리)이었다.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올해의 베스트 커플상은 지미유(유재석)-천옥(이효리)이 수상했다. 유재석은 "오늘 이상을 직접 받아야 할 이효리가 제주도에 있다. 효리야 네 덕에 탔다"라고 카메라를 향해 외쳤다. 이효리는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비행편으로 이동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제작진과 깊은 논의 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재석은 "베스트 커플상은 처음이다. 이 모든 영광은 이효리가 받아야 마땅하다"면서 "눈빛만 봐도 척하면 척인 이효리와 예능을 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연예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