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2021년 기획전 '독립의 함성, 칠곡을 울리다'

  • 마준영
  • |
  • 입력 2021-03-14   |  발행일 2021-03-17 제17면   |  수정 2021-03-14
칠곡의 독립운동사 재조명...기념관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올해 말까지 진행
2021031401000491300020281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021년 기획전 '독립의 함성, 칠곡을 울리다' 포스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 2021년 기획전 '독립의 함성, 칠곡을 울리다'를 올해 말까지 연다.

일제 강점기 칠곡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희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기념관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진행된다. 칠곡의 3·1운동 발생일은 1919년 3월12일이다.

전시는 △칠곡의 3·1운동 과정 △장석영의 파리장서 사건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의거 △왜관학생사건 △다혁당 사건을 등 칠곡의 주요 독립운동사건과 인물들을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전시를 위해 전시콘텐츠 및 소장품 대여 등 각종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 유가족 분들과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 한국국학진흥원 측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를 통해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 운영담당(054-979-5512~55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