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 6년 연속 최고 'S등급'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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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17  |  수정 2021-03-15 16:08  |  발행일 2021-03-17 제24면
성공 창업 위한 연계사업 최고 점수…국비 1억4천5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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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칠곡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2020년 전국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아 국비 1억4천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월12일부터 2월26일까지 전국 27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대상으로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칠곡군은 차별화된 실전 창업과정 교육운영과 수요맞춤형 실무특강, 트랜드 맞춤형 1인 미디어 과정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진출 프로그램 운영과 칠곡군에서 운영 중인 드림창작터&스튜디오를 이용한 시제품 촬영·제작 지원 등 성공 창업을 위한 연계사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도 창업상담자문·창업교육·네트워킹특강·세미나 및 워크숍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중장년 입주자 및 회원기업들에게 마케팅·경영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대구·경북지역 베이비부머들을 위한 창업메카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창업 성공이란 희망을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경북도 유일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로, 2012년 문을 열어 경일대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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