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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뉴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글로벌 보조금 전달

  • 양은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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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7   |  발행일 2021-04-28 제12면   |  수정 2021-05-11 10:25
로타리청년일자리창출위한케이터링차량기증
박병수(왼쪽 셋째)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Terry Kim(왼쪽) 필리핀 세부로타리클럽 이사가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 청년베이스캠프에 케이터링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꺾일 줄 모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청년구직난은 더욱 심각하다. 이 상황에서 최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분 좋은 행사가 열렸다.

지난 23일 대구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청년 베이스캠프(송현동)에서 박병수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총재와 회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하종호 월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 필리핀 3860지구 세부로타리클럽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차량 전달식 및 준공식이 진행됐다.

이날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 커피 케이터링 차량 1대를 전달했고, 지난 수개월 동안 커피포트 및 제빵 장비, 작업장 시설과 전기공사, 인건비, 교육비 등 총 1억1천5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커피 케이터링 및 배달 서비스를 통한 청년 사회적 경제 조직 및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는 지역경제개발을 위해 지난 2019년 9월 달서구청 기획조정실을 통해 사업설명회를 거쳐 엄선되었다. 구직을 원하는 청년들에게 제빵 교육을 시키고, 전화로 주문하면 커피와 마들렌을 어디든 배달해준다. 이 프로젝트의 김현필 매니저는 "봉사단체의 큰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청년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홍보를 열심히 해서 매년 달서구 청년 30명씩 선발 교육하고, 자체수익을 통해 점차 청년창업자를 늘리고 싶다. 계획대로라면 매년 5명씩 배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는 100여 개 클럽 3천3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광역시 및 경산시, 청도군,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을 관할하고 있다. 박병수 총재는 "우리 국제로타리는 지역경제개발 외에도 평화증진, 질병 퇴치, 깨끗한 물 공급, 모자보건 향상, 교육지원에도 애쓰고 있다. 이런 사업들은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글로벌 보조금 사업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며 삶을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 19로 더욱더 좁아진 취업환경과 지역경제 악화가 여전히 우려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의 교육장이 될 청년 베이스캠프, 산뜻하게 새로 단장한 그 안에서 우리의 청년들이 희망을 넣고 꿈을 담아 만든 커피와 마들렌, 꼭 맛보길 권하고 싶다.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커피, 어디든 씽씽 달려갑니다.


글·사진=양은주 시민기자 yej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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