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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영진전문대가 최근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
대구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가 최근 교육부 핵심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영진전문대는 지난달에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선정된데 이어 최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이하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도 선정됐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에는 대구경북 전문대로는 유일하며,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선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2개 분야 참여 대학으로 선정돼 겹경사를 맞았다.
◆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추진 결실- 마이스터대 선정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은 전국에 5개 전문대가 선정돼 시범사업 기간인 2년간 단기 직무과정부터 전문기술석사과정까지 직무 중심의 고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전문대학에서도 대학원 과정이 개설되며, 참여 학생들이 전문기술석사과정을 마치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신산업과 연계한 초정밀금형기술' 분야의 마이스터를 양성한다. 특히 초정밀금형 개발 시 설계·가공·성형·검사 등의 각 공정별로 빅데이터, 지능형제어, 첨단신소재 및 스마트팩토리 등 신산업분야에 신기술을 연계한 초정밀금형 기술의 스마트 공정화로 금형산업의 혁신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영진전문대는 일명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도입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고, 올해 그 빛을 보게 됐다. 산업기술 명장대학원 추진 TFT를 구성,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이번 마이스터대 시범사업 선정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이로써 영진전문대는 마이스터급 고숙련 전문기술인재 양성의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굳건히 자리 매김할 수 있게 됐다.
초정밀금형기술 분야 마이스터대학에 영진전문대가 선정됨에 따라 대구시의 신산업정책 및 지역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과 연계한 관련 분야에 필요한 마이스터급 전문기술 인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영진전문대는 대구시의 지원 아래 대구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TP, 대구기계부품연구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등과 MOU를 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전문기술 인력양성 및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 고도화에도 노력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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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영진전문대가 최근 교육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
◆ 국가 신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 디지털 혁신공유 대학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올해부터 6년간 인공지능(AI),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등 신기술 8개 분야에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의 신규과제로 총 816억 원의 국고가 매년 지원된다.
사업은 연합체에 소속된 대학들이 손잡고,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하여 국가 수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신기술분야에서 요구되는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표준화된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전공이나 소속과 관계없이 희망하는 학생이 신기술분야 교육과정을 수준별·분야별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영진전문대는 한양대(ERICA)가 주관하는 지능형로봇 분야와 전남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분야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향후 6년간 약 120여억 원(매년 20여억 원)에 달하는 국고 지원을 받아 핵심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지능형로봇 분야에 참여한다. 이 계열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능형로봇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 대학들과 시스템 공유를 위한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하고 희망하는 학생 누구에게나 지능형로봇 분야 교육을 개방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연관 산업체 및 지능형로봇 분야의 인재양성 시스템 공유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으로의 공유 확산사업을 통하여 세계 최고의 지능형로봇 분야 혁신공유대학 구축 및 핵심인재 양성에 나선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인공지능(AI)분야 인재양성을 위해 신기술 분야 교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한 '학사제도 개편', 협약기관 간 학사제도 상호 개방을 통한 '교육과정 공동운영', 인공지능 교육 관련 인적·물적 '자원 상호 공유'에 협력한다.
여기에 사회적 요구가 반영된 일종의 학점당 학위제인 '마이크로디그리'를 도입, 인공지능에 대한 개념과 실습, 실무사용 방법 등을 교육해 '인공지능실무'분야에 년 400명의 인력을 양성할 목표다.
최재영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을 창안하여 사반세기에 걸쳐 뿌리내리게 한 결과 마이스터대 사업 지역 유일 선정,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2개 사업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사업으로 국가 신산업 분야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데 가일층 노력하고, 이를 통해 주문식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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