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뉴스] 한국다문화재단, 대구 동성로에서 한국-베트남 K-POP문화교류행사

  • 문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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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31   |  발행일 2021-06-02 제12면   |  수정 2021-06-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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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 제5회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후원 및 한국·베트남 K-POP 문화 교류 행사에서 출연진이 폴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와 베트남 정부 노동 문화궁이 주관한 '제5회 베트남 난치병 어린이 후원 및 한국·베트남 K-POP 문화 교류 행사'가 지난달 29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 상설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동성로를 찾은 시민들에게 폴 댄스, 청소년 댄스, 길거리 농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전 농구 선수인 한기범씨와 샘 오취리. 쇼리. 이상철씨 등 연예인이 함께한 공연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답답했던 시민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공연과 농구 경기를 보며 하루를 즐겼다.


코로나19로 초청공연 대신 베트남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공연도 무대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었다. 베트남에서 K-POP 인기가 대중 깊숙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한국 음악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언어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쏟는 모습을 보며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다문화가정, 유학생 등 한국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희망과 나눔, 사랑을 실천하는 비영리자원봉사 활동단체이다.


글·사진=문순덕 시민기자 msd5613@hanmail.net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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