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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열 성진정밀 대표(오른쪽)가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으로부터 산업 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대구경북 중소기업인의 위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1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가 29일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지난 7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 행사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중소기업'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 산업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정광열 성진정밀 대표이사(산업포장)를 비롯한 대구경북 중소유공자 56명이 상을 받았다. 정 대표는 1996년 9월 회사 설립 이후 신규투자 확대 및 근무환경 개선, 납세의 의무 등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이날 산업포장을 수여했다.
김강석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상의 영광을 안은 중소기업인들에 대한 축하와 존경의 마음이 크다"면서 "대구경북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