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 포스터.

LG경북협의회가 경상북도·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가치 소비의 필요성에 대해 전달하는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지역 저소득 아동 치료비로 기부하도록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5시 가수 하림과 옥상달빛의 '가치소비 토크콘서트'가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된다. 미래를 위한 현명한 가치소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15일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개척 및 홍보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네이버쇼핑몰의 기획특판전, 유명셀럽의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판로확보와 사업모델을 홍보한다.

특판전에는 경북만의 색깔을 띠는 의미 있는 제품이 판매된다. 행사 기간 중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3천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특히 오는 20·27일에 진행되는 김재우·이지혜의 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 시간에는 무료배송·할인율이 적용된 특가 구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장기수 LG경북협의회 사무국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LG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정보는 LG·경북 사회적경제 페스타 홈페이지(www.lgb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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