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경북지역본부, 메타버스 활용한 관리자 회의 눈길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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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18 13:26  |  수정 2021-10-18 13:46  |  발행일 2021-10-26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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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경북지역본부이 최근 산지유통관리자 회의를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하는 가운데 각 지역 관리자의 아바타가 한 자리에 모여 회의하고 있다.

NH농협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산지유통관리자 회의를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한다.

이런 방식의 회의를 택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 회의 개최가 어려운 상황에 각 농협에서 농산물 품질관리, 농가교육, 유통·판매 담당자의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날 담당자들은 경북 농산물 유통혁신과 판로확대를 목적으로 메타버스 회의장에서 산지유통관리자 협의회 설립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김춘안 본부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진행된 회의는 디지털 혁신시대 주목받고 있다"며 "농협은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시대 흐름에 앞장서는 '농업·농촌의 발전을 선도하는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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