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안동을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일원에 투자촉진을 위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요청했다.
이 도지사는 김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안동 백신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바이오산업 단지 일원에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건의했다.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면 입주기업 및 연구기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세제 지원·임대료 감면·토지이용특례·규제개선 신청 등이 용이해진다.
아울러 "안동에는 판교·송도와 같은 대규모 기업 입주공간이 부족하다"며 지역 바이오 산업 자생력 강화를 위해 가칭 '경북 바이오 테크노밸리' 구축도 함께 요청했다. 창업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군위군 대구편입을 위한 '경북도 관할구역 변경 법안'이 연내 국회에 제출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 관심도 요청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해선 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이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도 건의했다. 법안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민항이 안정적으로 건설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달라는 것.
사드 문제에 대해선 김천시 인근 암 환자 발생에 따른 실태조사 및 사드 전자파 측정소 설치, 성주권 일원에 대한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정 절차 이행 등을 요청했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최수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