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경북도의회 김대일 의원이 지난 29일 울산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위민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의회 김대일(안동·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최하는 위민의정대상은 광역과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역의 참 일꾼을 뽑기 위해 공모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김 의원은 2018년 7월 경북도의회에 입성한 뒤 지역의 여건과 산업 생태계 등을 고려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각종 토론회·포럼 주최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침체한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혁신창업) 정책 토론회를 통해 경북도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거리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 경북도 한지산업 진흥 조례안 제정을 위해 입법토론회를 주최하고 관련 조례안을 대표 발의함으로써 전통 문화산업인 한지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 한지산업 부흥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

특히 그는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장으로 지역 중심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도 펼쳤다. 지역에 문화콘텐츠 조성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으로 경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

김 의원은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등 12년 동안 지역이 가진 강점을 살려 경쟁력 있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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